-
[영화] 굿바이 싱글 관람 후기(김혜수 몸매 ?)perde's Life 2016. 7. 7. 13:08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군입대 전 자격증 공부하는것 말고는 삶이 무료하고 회의감까지는 아니지만 심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최근 가장 많이 즐기는 문화생활이 피시방과 영화보기인데 어제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굿바이 싱글'을 보고 왔다.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이 내용을 유추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선 김혜수의 연기는 뭐 따로 말하지 않아도 검증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난 별로였다. 약간 푼수같은 역할인데 어울리지 않는 역할을 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 시그널이나 타짜같은 작품에서 보여준 차갑고 냉정한 여성의 이미지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긴 하다.
김혜수의 나이가 벌써 40대가 되었지만 사진과 같이 몸매 하나는 기가 막힐 정도로 탄성을 자아냈다. 같이 보러 간 친구는 김혜수가 타이트한 의상을 입을 때마다 몸매랑 가슴 좀 보라면서 장난 아니지 않냐고 하는데 조금 웃겼다.
사진에 나온 예고편 몸매에 혹해 관람 하러 간다고 하면 비추천이다. 저 장면을 제외하고 약간의 노출신도 나오지 않음.
너무 노출 얘기만 한 것 같긴 한데 다른 얘기를 하자면 난 이 영화에서 위의 사진의 연기자에 대해 얘기 하고싶다.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얘기 하지 않겠지만 미혼모 역할인데 나름 괜찮은 연기를 보여준 것 같다.
김현수라는 연기자인데 2014년에 활동을 몇 작품 했더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외모는 아니지만 연기는 그리 불편한 모습없이 괜찮았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웃음과 적당한 감동 적당한 재미를 원하면 보러가라고 하고싶지만 딱히 극도로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타잔이 재밌다고 하던데 타잔을 볼 걸 그랬다.
'perde's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리듬스타 후기 및 사전예약 cbt ! (0) 2016.07.10 태풍 '네파탁' 예상보다 빠른 소멸? (0) 2016.07.10 <광주 전남대 후문 맛집> 맛있는 불고기 작전(맛불작전)후기 (0) 2016.07.07 <홍대 이색 데이트> 페이퍼 토이 만들 수 있는 페이퍼로빈 2호점 후기 (1) 2016.07.03 <초파리 박멸> 다이소 초파리 트랩 구매 후기 (0) 2016.07.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