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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NBA FINAL 5차전 결과 르브론 VS 커리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반격 성공sports 2016. 6. 15. 11:47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가 골든스테이트 원정길에서 값진 1승을 거뒀다.
골든 스테이트의 홈 승률이 어마어마 했기에 사실 상 마지막 경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했으나, 르브론과 어빙의 활약을 바탕으로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빙이 이번 파이널 시리즈에서 그리 큰 활약을 못 보여주었기에 르브론 혼자서는 역부족이라 생각했으나 어제 경기에서 어마어마한 야투율 (70.8%)를 보여주며 41점을 때려 박았다.
르브론 또한 늘상 해주던 기대치가 있기에 어빙과 같은 41점을 폭격 했으며, 두 차례에 이은 환상적인 커리 블락샷을 통해 사실상 커리와의 대결에서도 승리 했다고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6차전 또한 클리블랜드가 이기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그 이유로써 우선 클리블랜드 홈 경기이기에 무시 못하는 홈콜과 어빙의 부활(사실 하도 많이 부활 했다고 해서 말 하기가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5차전 3쿼터에 일어난 보거트의 부상으로 인해 골든스테이트의 높이가 낮아 졌기에, 5차전 보거트 부상 후 클리블랜드가 보여준 높이와 힘을 이용 한 말도 안되는 공격에 무기력 하게 당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와의 준결승전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치뤘기에 피로도가 상당 할 것으로 예상 된다.
하지만 6차전 징계로 인해 5차전 뛰지 못했던 그린이 돌아오기에 골든스테이트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 되는바 경기 결과는 17일 금요일 10시부터 알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5차전에서는 특별 해설으로 우리나라 국보 센터 였었던 서장훈씨가 출연하여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좋은 해설로 인정 받았다.
어빙을 너무 많이 까서 싫어하는 클리블랜드 팬들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농구선수 출신의 해설자가 없다보니 경험담을 듣기 힘들었는데 서장훈 특별해설 덕분에 어제는 즐겁게 경기 시청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6차전에도 특별 해설로 나오면 좋겠지만 바람일 뿐 인 것 같고, 어제 경기에서 소녀시대 멤버였던 제시카가 직관을 하러 왔던데, 앉아 있었던 좌석 관람가가 3천만원 이라고 하더라. 나도 돈만 많다면 직관 하고 싶지만 3천만원으로 차를 바꾸지 경기 관람에 사용 할 것 같진 않다.
아무튼 금요일 6차전 클리블랜드가 승리하여 7차전까지 가는것이 NBA 사무국이나 팬들에게는 가장 좋은 일 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바이고.. 선수들만 그렇게 생각 안하지 않을까? ㅋㅋㅋ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치겠다. 금요일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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